부동산 중개수수료는 상한요율이다 : 복비 줄이는 방법 : 근린생활시설의 중개수수료

부동산 중개수수료 줄이는 법

 

안녕하세요 레몬언니입니다.
새학기 시작, 인사이동을 맞이하는 12~2월 이사철은 부동산 거래 성수기입니다.

 

발품을 팔다보면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여윳돈이 충분한 사람이 아니라면

 

또 다른 부담거리

 

집값, 월세, 관리비, 주차비 등 부가비용에 꽤나 한숨이.. 다들 아시지요? 그러다가 마침내 계약을 결심하면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또 다른 부담거리로 찾아옵니다.

 

 안 오르는 건 내 월급 뿐!

부동산 중개수수료 줄이는 법

 

공인중개사 입장에서야 집을 찾아준 댓가니 당연히 많이 받고 싶겠지만, 이미 지갑이 얇아진 세입자, 매수자에게는 마냥 후할 수는 없는 입장입니다.

1.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
수수료는 시.도 조례로 결정되기 때문에 거래지역, 건물유형, 거래종류, 거래대금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개보수요율표가 존재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네이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http://www.naver.com/
 -검색어 : 부동산중개수수료 계산기

네이버 모바일 메인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 2억원 주택에 전세로 들어간다고 가정하고 계산을 해 봅시다. 협의보수율은 잘 모를 경우에는

 

공란으로 두면 최대수수료율로 자동계산이 된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하면 60만원이 복비로 나옵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 줄이는 법

 

같은 서울시 주택 전세 거래라도 거래금액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지고 이는 계산기 하단에 중개보수요율표를 보면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 줄이는 법

부동산 중개수수료 줄이는 법

 

 

2. 중개수수료는 달라는 대로 다 주어야 할까요?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중개보수요율표에 나와 있듯이 상한요율입니다. 그말은 최대한도 내에서 협의가 가능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대학가에서는 세입자에게는 복비를 아예 안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주인에게 받으면 되니까 그렇게라도 거래횟수를 늘리려는 목적이겠지요.

결론적으로 무조건 상한요율을 군말 없이 줄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거래 접수를 할 때 중개수수료를

 

상한요율 대비 0.1%정도 낮추어 제안을 하고 승락하는 중개소에 중개 의뢰를 하는 것입니다.

 

거래의사가 분명하다면 절대 안된다고 할 부동산은 잘 없으니 말입니다. 아무런 말 없다가 거래성사 직전에 중개수수료 협의를 하는 것보다는 서로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이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 줄이는 법

 

3. 레몬언니의 팁
혹시 서울에서 원룸, 오피스텔이 많은 동네에서 전월세를 구할때에는 계약전에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도록 합시다.

 

근린생활시설

'주택'이 아니라 '근린생활시설'일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근린생활시설은 쉽게 말하면 상업시설을 주택용으로 개조한 것입니다.

 

사는 데는 큰 지장이 없을 수 있지만 2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전세보증금반환보험 대상이 아닙니다.

둘째는 중개수수료 상한요율이 0.9%입니다. 보통 주택 임대의 경우 0.4%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집을 구하느라 지칠대로 지쳐서 보통은 부동산에서 달라는대로 다 주는 경우가 99%입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게 할 필요가 없고, 사전고지 의무 꼭 이야기하고 0.4% 내외로 협의하여 수수료를 아껴봅시다.

 

물론 본인이 부주의하여서 설명해줬는데도 못 듣는 경우는 협의가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여러 변수가 있지만, 손해보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의를 시도하여 비용절감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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