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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Yesterday, 2019) 비틀즈가 누구예요? 어바웃타임과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만든 그들 안녕하세요 레몬언니입니다. 어바웃타임과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만든 그들의 영화 예스터데이 리뷰 시작합니다. 비틀즈의 멜로디 비틀즈 노래를 듣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은 사람은 없습니다. 마약 같이 빠져드는 비틀즈의 멜로디는 아직도 많은 이에게 오래된 친구이자 마음의 고향입니다. 그런데 한순간 하늘과 땅이 뒤바뀌고 비틀즈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재미있는 발상이 [예스터데이]를 만들어 냅니다. 하루하루 소수의 팬을 위해 음악을 하던 잭. 어린 시절 자신의 노래를 좋아해준 엘리와 친구들, 가족만이 잭의 노래를 기억하는 유일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언젠가는 동네의 작은 펍보다는 큰 무대에서 음악을 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뮤지션이 되겠지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거듭된 실패로 잭은 망연자실해갑니다. 갑작..
메리다와 마법의 숲 (Brave, 2012) 디즈니의 용감한 공주 : 나를 찾는 여정 안녕하세요 레몬언니입니다. 온갖 공주들이 나오는 디즈니의 만화시리즈들의 최근 트렌드는 기존 통념을 깨는 천방지축 공주 시리즈일 것입니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 나오는 메리다공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전통 깊은 왕국의 공주이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에 빨간 머리가 매력적인 메리다는 전형적인 공주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메리다는 활쏘기에 환호 엘리노어 왕비의 눈에도 메리다는 나사 하나가 풀려 손이 많이 가는 철부지 딸이었습니다. 예쁜 드레스보다는 활쏘기에 환호했고, 다소곳하고 고상한 기품을 동경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 표현에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공주는 왕과 왕비의 품에서 성장해갔고 마침내 인근 부족 왕자들이 메리다와 결혼하기 위해 초청받게 됩니다. 2020/01/12 - [영화 리뷰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