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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Zoom IN/드라마 리뷰

부부의 세계 [1회] '지선우'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완벽했다…

JTBC 부부의 세계라는 드라마를 가져와봤습니다.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 박선영, 이경영.. 

화려한 캐스팅과 고품격 세트장아 상영 첫 회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지선우와 이태오

가정사랑병원 부원장 지선우와 엔터테인먼트 CEO인 이태오는 서로 부부 사이입니다. 

평화로운 거실 공간에서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바라보며, 선우는 그동안의 모든 수고가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들 준영이는 다정하고 섬세한 감성을 가진 평범한 사춘기 아들이었습니다. 아빠의 생일을 맞이하여 손수 케이크 디자인을 그릴 정도로 준영이의 아빠 사랑은 특별했습니다. 선우는 아빠를 위한 준영이가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남편 태오 또한 긴 결혼생활이 무색할 정도로 한결같이 선우 곁을 지켜주고 사랑을 표현해주는 스윗한 남편이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출근하는 선우의 목에 손수 머플러를 둘러 주는 태오의 모습에서 변함없는 애정이 묻어납니다.

 

평범하기도 비범하기도 한 선우네 부부는 오늘도 따뜻한 애정 표현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진료실에 출근한 선우는 께림직한 기분에 머플러를 돌알보게 되고, 낯선 오렌지 빛깔 머릿카락을 발견하게 됩니다. 

 

불안한 눈빛과 차분하게 다물어진 두 입술에서 선우의 불안감이 그대로 전해져오는 장면입니다.

 

이 머리카락은 누구의 것이고,, 왜 선우의 머플러에 묻어 있는 걸까요.. 

온갖 생각에 선우는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